▶ 경기 옛길 : 영남길 제9길 죽산성지순례길
▶ 주요 코스 : 죽산면소재지 ~ 죽산성지 ~ 일죽면 장암리 ~ 일죽면 화봉리 ~ 일죽면 금산리
▶ 코스 정보 : https://ggcr.kr/?pg=10002&pgView=yeongnam&lNumber=4
▶ 실제 총거리 : 9.49km (갤럭시 워치4 기록)
▶ 소요 시간 : 1시간 45분 (08:58 ~ 10:44)
▶ 경기옛길 어플 따라가기 함.
▶ 교통편
- 갈때 : 버스 이용 시간 1시간 30분 (안양시외버스정류장 승차 07시15분 ~ 죽산터미널 하차 08시45분)
안양시외버스 백암행(07:10발) 승차 (07:15) > 죽산터미널 하차 (08:45)
- 올때 : 제10길 바로시작.
(율동>일죽터미널 3-9번 버스 시간표 참고. 하산리 탑승.)
▶ 경기옛길 영남길 제9길 소개글
죽산성지순례길은 죽산면소재지에서 출발하여 죽산성지, 일죽면 장암리, 일죽면 화봉리를 거쳐 일죽면 금산리로 향하는 길이다. 총 9.9km로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하급 코스이다. 죽산성지에서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죽산성지란 천주교 4대 박해 중 하나인 병인박해(1866)때 많은 천주교인들이 죽산관아에서 참혹한 고문을 받다가 순교하였던 곳을 말한다. 원래 죽산성지 부근은 고려시대 몽고군이 진을 친 곳을 말하는 이진터(夷陳)라고 불리던 곳이었다. 이때 이진터는 병인박해 때 ‘거기로 끌려 가면 죽은 사람이니 잊으라’하여 잊은터가 되었는데 후에 음이 변하여 ‘이진터’란 이름으로 바뀌게 되었다는 설도 있다.
죽산성지를 지나면 일죽면 너머 성당 건축물과 이국적인 풍광을 볼 수 있다. 장암리는 마을에 큰 돌이 많아 붙여진 이름으로, 돌마다 재미있는 민담이 있다. 대표적으로 장군바위는 그 모습이 임신한 아낙네의 배와 같기도 하고 남자의 성기와도 같아 오랫동안 아들을 순산하기 위한 기도처였다. 안동바위는 조선시대 안동부사가 임신한 아내와 함께 지나가던 길에 동그랗게 파여진 바위틈에 앉아 아이를 낳았는데 그 아들 또한 안동부사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화봉리 광천마을에서는 임진왜란 때 곽사문(郭嗣文)이 정착하여 대사골에 서당을 개설하고 후학들을 교육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의 제자 중에는 조선시대 인조 때 이괄의 난을 진압한 임경업 장군이 있었으며, 곽사문이 그에게 천문지리와 축지법을 가르쳐 주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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