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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8 경기옛길 삼남길 제10길 (삼남길 끝)

걷기

by insun20140724 2021. 12. 29.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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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옛길 : 삼남길 제10길 소사원길

주요 코스 : 원균장군묘 ~ 옥관자정 ~ 통복천 ~ 동부공원 ~ 대동법시행기념비 ~ 안성천교

코스 정보 : https://ggcr.kr/?pg=10002&pgView=sannam&lNumber=2

 

소요 거리 : 16.16km (갤럭시 워치4 기록) 

소요 시간 : 3시간 26분 (15:02 ~ 18:42)

두루누비 어플 따라가기 함.

 

▶ 시작위치에서 팔용당지까지 공사로 인해 우회해야함. 건설사에서 제공된 우회표지판 참조.

  안성천교 버스정류장 버스들 그냥 지나감. 손 흔들어도 정차를 못함. 1차선에서 운행.

  20분 기다린 시간이 아까움. 평택역까지 4km 걸어서 이동.

  역사적인 몇 곳도 볼수 있지만 실제 눈에 들어오는 것은 아파트뿐...

 

 경기옛길 삼남길 제10길 소개글

  소사원길은 원균장군묘에서 시작하여 옥관자정, 통복천, 동부공원, 대동법시행기념비를 거쳐 안성 천교까지 가는 길이다. 총 14.5km로 4시간 정도가 소요되는 중하급 코스이다. 옥관자정과 대동법시행기념비에서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소사원길은 칠원을 거쳐 경기도의 남쪽 끝까지 이어지는 길이다. 칠원은 칡이 많아 갈원, 갈왕골이라고도 불리며 삼남대로가 지나는 곳에 위치하여 일찍부터 역원이 운영되었다. 칠원은 故 김기호씨의 주도로 새마을운동이 적극 전개되었고, 그 결과 박정희 대통령, 노태우 대통령, 나카소네 일본 수상 등이 직접 찾아올 정도로 성공하였고 새마을운동 모범마을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곳에는 칠원에는 옥관자정이 유명하다. 조선 인조시대에 왕이 팔도를 순례하기 위해 칠원에 도착하였는데 이 옥수정의 물맛이 뛰어나 옥관자의 벼슬을 내려 이 우물을 옥관자정이라고 부르게 하였다. 다른 이름으로는 옥수정이 있다. 여기서 관자란 조선시대 양반들이 관직에 나갈 때 망건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정3품 당상관이 옥관자를 단다.
  그리고 소사동으로 넘어가면 대동법 시행 기념비가 있다. 이곳은 옛 소사원 마을인데 이곳은 국영 주막인 소사원이 있고 인근 돌로 된 미륵불이 있어 행인들이 쉬어가며 여행의 무사기원을 빌고 가는 곳이었다. 원래 갯벌과 갈대가 무성한 늪지대였다가 조선시대 간척사업을 통해 경작지로 변모하였다. 특히 이 마을은 한양에서 경상도 통영까지 연결된 삼남대로 요지로 지리적으로 안성천을 사이에 두고 충청도와 경계를 이루고 있어 경기도의 관문 역할을 하였다. 따라서 조선시대에 소사원이라는 국영 주막이자 숙소를 설치하였고 삼남에서 올라오는 물자와 상인들의 교류지였다. 이것이 발전하여 소사장이라는 장시가 개설되었고 삼남에서 올라오는 물산, 평택과 안성에서 생산되는 토산품, 아산만 어염 등이 거래되었다. 또한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40호인 대동법 시행 기념비는 효종 시대 충청감사였던 김육이 삼남지방에 대동법을
실시하게 한 공로를 인정하여 설치한 것이다. 원래 조선시대의 조세제도 중 공납제는 각 지방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을 공물로 바치는 것이었다. 그러나 공물에 따른 조세 부담이 균등하지 않고 생산시기와 납부시기가 맞지 않는 등 폐단이 많았다. 이를 시정하기 위해 대동법을 도입하여 특산물 대신 쌀이나 무명을 토지 결수에 따라 일정하게 납부하도록 하였다.

 

 

삼남길 제10길
두루누비 어플 기록
갤럭시 워치4 기록
코스 고도 (갤럭시 워치4 기록)
갤럭시 워치4 기록
10코스 시작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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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관자정 스탬프
대동법시행기념비 스탬프
대동법시행기념비
10코스 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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