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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4 경기옛길 삼남길 제1길

걷기

by insun20140724 2021. 12. 14.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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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옛길 : 삼남길 제1길 한양관문길

주요 코스 : 남태령표석 ~ 온온사 ~ 과천향교 ~ 가자우물(찬우물) ~ 인덕원 옛터

코스 정보 : https://ggcr.kr/?pg=10002&pgView=sannam&lNumber=2

 

실제 총거리 : 9.13km (갤럭시 워치 4 기록)

소요 시간 : 1시간 54분 (15:31 ~ 17:31)

두루누비 어플 따라가기 함.

 

▶ 갈현동(과천지식정보타운) 코스는 공사중으로 우회 하셔야 합니다. 

경기옛길 어플 이용시 스탬프 자동으로 어플에 기록 됩니다.

  오디오 기능도 있어서 코스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수 있습니다.

 

경기옛길 삼남길 제1길 소개글

  한양관문길은 남태령 역에서 나오면 볼 수 있는 남태령 표석을 시작으로 과천성당, 온온사, 과천향교, 가자우물, 인덕원 옛터로 향하는 길이다. 총 8.7km로 약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하급 코스이다. 남태령 옛길 표석과 온온사에서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삼남길 1코스에 있는 문화유산으로는 먼저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00호 온온사가 있다. 온온사(穩穩舍)는 정조가 매년 사도세자의 무덤인 현륭원(현 융릉)에 매년 능행차를 갔을 당시 1일째 숙박으로 묵은 과천 객사이다. 편안할 온(穩)을 두 번 쓴 이름의 현판을 정조가 직접 썼으며, 그 이름에서도 볼 수 있듯이 정조가 이 객사에서 편하게 묵어갔던 것을 유추할 수 있다. 일제강점기 때 일본식 기법으로 개조되어 원형이 변형되었고 1986년 기존 객사의 초석과 장대석 등 건물 소재들을 재사용하여 복원하였다.
  다음으로는 과천향교가 있다. 과천향교는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9호로 여러 성현의 제사를 지내고 지방 백성들을 교육하는 조선시대 지방 교육기관이다. 1398년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하고 백성들의 교육을 위해 창건되었다. 임진왜란, 병자호란 등으로 소실되었다가 중건되었으나 옛 터의 위치에 대한 정보가 정확히 남아 있지 않아 알 수 없고, 숙종 때 현재 위치로 이전되었다. 현재는 교육 기능이 없어지고 제사 기능만 남아 있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성전, 명륜당, 내삼문, 외삼문 등이 있으며 전학후묘의 배치이다.
  그리고 김약로 묘가 있다. 김약로(金若魯)는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영조시대 병과로 급제하여 여러 관직을 거쳐 좌의정까지 오른 인물이다. 당시 영의정이었던 김상로의 형이기도 했는데, 사도세자의 처벌을 강력히 주장하여 죽음에 이르게 한 인물이다. 이에 정조는 현륭원으로 능행차를 할 때 원래 자주 이용했던 과천 길에 김약로의 무덤이 있어 그 앞을 지나가기 싫다고 하여 길을 바꾸어서 시흥을 통해 수원으로 들어갔다는 이야기가 있다.
마지막으로 가자우물(찬우물)은 정조가 능행차를 가던 중 이 부근에서 갈증을 느끼고 이 우물물을 마셨는데 정조가 물맛이 유난히 좋다고 하면서 이 우물에 당상(堂上)의 품계를 내렸다. 이때부터 이 우물은 ‘가자우물’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삼남길 제1길
두루누비 어플 기록
갤럭시 워치 4 기록
갤럭시 워치 4 기록
갤럭시 워치 4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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