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0 경기옛길 영남길 제6길

걷기

by insun20140724 2022. 5. 10. 21:12

▶ 경기 옛길 : 영남길 제6길 은이성지 · 마애불길

▶ 주요 코스 : 양지면 남곡리 ~ 은이성지 ~ 문수산 ~ 법륜사 ~ 용인농촌테마파크 ~ 내동 연꽃마을 ~ 원삼면 독성리

▶ 코스 정보 : https://ggcr.kr/?pg=10002&pgView=yeongnam&lNumber=4

▶ 실제 총거리 : 14.68km (갤럭시 워치4 기록)

▶ 소요 시간 : 3시간 50분 (11:16 ~ 15:23)

▶ 경기옛길 어플 따라가기 함. (트랭글 어플 우회로 경로 반영 안됨)

▶ 교통편

- 갈때 : 버스-전철 이용 시간 1시간 43분 (안양역 승차 09시26분 ~ 양지14리 하차 11시09분)

안양역 승차 (09:26~10:20) > 기흥역 환승 10 (10:22) > 양지14리 하차 (11:09)

- 올때 : 버스-전철 이용 시간 2시간 58분 (독성2리 승차 15시29분 ~ 안양역 하차 18시27분)

독성2리 10-4 승차(15:29~16:05) > 용인공용터미널 10 환승(16:17~17:46)

> 1호선 수원역 환승 (17:50) > 안양역 하차 (18:27)

▶ 고당리 공사로 인해 우회 노선 운영중. (공지)

▶ 경기옛길 영남길 제6길 소개글

김대건 신부의 은이성지, 문수산의 마애보살, 은이성지·마애불길 은이성지·마애불길은 양지면 남곡리에서 시작하여 칠봉산을 거쳐 은이성지, 문수산, 법륜사, 용인농촌테마파크, 내동 연꽃마을을 지나 원삼면 독성리로 향하는 길이다. 총 15.4km로 5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되는 상급 코스이다. 내동 연꽃마을에서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이 길에는 김대건 신부 은이성지가 있다. 은이(隱里)는 ‘숨겨진 마을’ 또는 ‘숨어 있는 동네’라는 뜻이며, 천주교 박해 시대에 숨어 살던 천주교 신자들에 의해 형성된 교우촌이다. 김대건 신부는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이자 순교자이며, 은이성지는 김대건 신부가 세례를 받고 신학생으로 선발되며 사제활동을 했던 곳으로 천주교회사적으로 중요한 장소이다.
그리고 문수산 마애보살상은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20호로 지정되었다. 문수산(文殊山)의 절터로 추정되는 곳에서 50m 떨어진 바위 면에 조각한 높이 2.7m의 마애불이다. 바위를 잘 다듬어서 양쪽으로 대칭되게 보살상을 새겼으며, 돋을새김과 선으로 새기는 기법을 사용하였다. 불상들의 특징은 상체에 법의가 표현되지 않은 반라상(半裸像)이라는 점인데 이러한 요소는 남쪽 지역의 불상에서 보이는 특징으로 경기지방에서는 그 예가 드문 형식이다. 두 보살상은 신체에 비해 얼굴이 크고, 어깨를 움츠렸으며 얼굴, 손, 발 등의 세부 표현에서는 고려 초기의 양식을 볼 수 있다.
문수산 법륜사는 비구니 수행도량으로 대웅전, 극락보전, 관음전, 조사전,삼성각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법륜사 대웅전 본존불은 전각 안에 봉안된 세계 최대의 석불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법륜사에서는 불교대학과 템플스테이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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